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1937년 건립된 충북도청 본관이 90년의 시간을 지나 새롭게 문을 연다. 충북도가 2024년 3월부터 추진해 온 도청 본관 문화공간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3월 31일 문화공간 '그림책정원 1937'을 공식 개관한다. 이번 개관은 근대 관청 건축의 상징이었던 공간이 세대를 건너 도민의 일상 속 문화거점으로 확장되는 역사적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본관이 들어선 이 자리는 과거 도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운동을 즐기며 휴식을 누리던 공간이었다. 이후 1937년 세워진 도청 본관은 해방과 전쟁, 산업화와 지방자치의 흐름을 지나며 충북의 시간을 함께해 온 상징적 건축물이다. 붉은 벽돌 외관과 좌우 대칭 구조를 갖춘 이 건물은 지난 2003년 국가등록문화재 제55호로 지정되며 그 역사성과 건축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은 건물을 철거하거나 외형을 크게 바꾸는 대신,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그 가치를 드러내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시간 속에 가려졌던 붉은 벽돌의 질감과 공간 구조를 되살리고, 기존 건축의 틀을 존중한 채 내부를 문화·체험 중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충북경제자유구역의 역동적인 발전상과 정주 여건을 심도 있게 전달할 ˊ2026년 제4기 블로그 기자단ˊ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충북경자청이 지난해 ˊ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ˊ 공공부문-공기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입증한 우수한 디지털 소통 역량을 한층 더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지난해 블로그 기자단은 단순한 정책 전달을 넘어 일반 국민의 시각에서 오송의 바이오·항공 산업 현장과 정주 여건을 상세히 취재하는 169건의 고품질 콘텐츠를 생산하고 5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충북경자청의 소셜미디어 채널 성장을 이끈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러한 성공 DNA를 이어받아 충북경제자유구역의 미래 가치를 발굴하고 전파할 제4기 블로그 기자단의 모집 인원은 10명 이내로, 모집 기간은 2026년 3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충북ㆍ대전ㆍ세종ㆍ충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평소 블로그 활동을 즐기며 글쓰기와 사진·영상 촬영에 소질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학년도 상반기 생명존중 문화집중주간(3월 23일 ~ 4월 10일)에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 마음건강 증진과 위기 징후 조기 발견을 통한 ‘생명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25일 보은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속리산중학교, 탄부초등학교, 종곡초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등교 맞이’와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호흡명상, 스트레스 해소, 생명존중 미션 등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등교 맞이에서는 생명지킴 안내자료 배부와 위(Wee)센터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한다. 한상현 교육장은 “학생들이 치유와 성장을 경험하는 실질적인 생명존중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며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청주시는 2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시민감사관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시민감사관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시민감사관이 참여한 주요 현장감사 사례와 제도개선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실제 행정에 반영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시민 체감도가 높은 감사활동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직접 행정 감시에 참여함으로써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을 예방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시는 2007년 도입 이후 현재 제10기 시민감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주시 시민감사관은 회계, 건축 등 전문 분야 시민감사관 10명과 일반 시민감사관 8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공시설 현장점검 등 다양한 감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감사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의견은 관련 부서에 전달돼 실제 행정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재천 시 감사관은 “시민감사관 제도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실질적인 행정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청주시는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6’에 청주시 우수제품전시관을 설치하고 지역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6은 조달청 주최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조달 전시회로 전기전자, 안전제품, 기계장치, 건설환경, 가정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중소기업 650여 개사가 참가한다. 청주시는 행사장에 20개 부스 규모의 우수제품전시관을 마련하고, 지역 우수조달기업 등 15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각 부스에서는 제품 시연과 홍보자료 배포, 바이어 상담 등이 진행되며 청주시 기업들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는 기업들이 전국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및 조달 바이어와 직접 만날 수 있도록 현장 네트워킹과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해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청주시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청주시는 25일 70여 년간 주인을 찾지 못했던 6·25전쟁 참전용사의 무공훈장을 유족에게 전수했다. 시는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전수식을 개최하고 6·25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고(故) 김건수 병장과 故 윤만암 일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했다. 훈장은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수여했다. 故 김건수 병장은 제1전차대대 소속으로 금화지구 전투 등에서 공을 세운 공적이 인정돼 서훈이 결정됐으며, 故 윤만암 일병은 제3사단 22연대 소속으로 경북 영일지구 전투 등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훈장을 받게 됐다. 훈장을 받은 유족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늦게나마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복지정책과는 지난해 5차례 전수 행사를 통해 16명의 유공자 유족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청주시가 청주우체국,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힘을 합쳐 지역 내 고독사 예방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설계한다. 시는 2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한인숙 청주우체국장, 김태순 서부종합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행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 100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위기 징후 발견 시 지자체와 즉시 연계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사업 총괄과 대상자 선정을 맡고, 청주우체국은 집배원을 통해 2주 단위로 물품을 배송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대상자 관리와 민간 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총사업비 2천만원(국비 50%, 시비 5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음성군이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관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24일 ‘2026년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의 변경 공고를 통해, 수출입 피해 기업을 위한 우대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긴급 금융 지원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동 사태로 인한 물류비 상승과 수출입 차질 등 복합적인 경영 부담을 겪는 기업들에 긴급 운전자금을 공급해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변경 공고를 통해 크게 두 가지 방향에서 지원을 큰 폭으로 강화했다. 우선 중동 지역과 직·간접적으로 거래하는 기업에 대한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기존 일반 기업에 지원되던 연 2.0% 이내의 이차보전에 더해, 중동 사태 피해 기업에는 0.5%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적용해 최대 2.5%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지역은 이란,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및 인접 지역 22개국이며, 향후 정세에 따라 대상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와 함께 기업들의 자금 확보 폭을 넓히기 위해 충청북도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 내 자원순환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충주시니어클럽, 충주시새마을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6 헌옷줄게, 새옷다오'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로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헌옷을 기부받아 충주시니어클럽 리폼사업과 새마을회 나눔 바자회 등을 통해 활용하고, 그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되는 뜻깊은 사업이다. 공단은 지난 2년간 충주시니어클럽에 헌옷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자원 재활용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는 보다 확대된 협력체계 속에서 본 행사에 공식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공단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깨끗하게 세탁된 헌옷을 기부하고, 자원순환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데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홍순규 이사장은 “헌옷 기부는 단순한 물품 나눔을 넘어 환경 보호와 이웃 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리치데일리 김상현 기자 |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박순기)는 2026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된 ‘괴산 친환경 로컬식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푸드테크산업 육성사업’ 설명회를 25일 중원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괴산군과 사업 주관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참여기관인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괴산군 식품 관련 중소기업 40여 개사가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소멸대응기금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북도, 괴산군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 위기 지역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소멸 문제를 극복하고자 하는 기업 육성 및 사업화 지원사업이다. 충북테크노파크는 2022년부터 괴산군의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전략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괴산군의 주력 산업인 ‘친환경 로컬식품 및 푸드